색깔감자로 여름철 피부 건강 챙겨요 - ‘자영’, ‘홍영’ 감자 … 피부 미백과 염증 예방 효과 우수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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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농촌진흥청(청장 김경규)은 여름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색깔감자의 건강 기능성을 소개했다.
○ 감자는 여름철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고 더위를 극복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. ‘땅속의 사과’라 불릴 만큼 비타민C, 비타민 B와 칼륨, 철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.
○ 특히 색깔감자는 폭염에 지치고 자외선에 상처받은 피부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으며,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□ 색깔감자 추출물을 이용한 시험에서 짙은 자주색 감자 ‘자영’과 붉은색 감자 ‘홍영’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미백과 염증 예방‧완화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.
○ 외적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활성이 ‘자영’ 30%, ‘홍영’ 42%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, 멜라닌이 생합성 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 활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
○ 특히 ‘자영’은 다른 품종보다 세포내 염증 매개 물질 생성을 억제해 염증을 완화하고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.
- 피부 보호 효과가 감자의 내심(먹는 부위)보다 껍질 추출물에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감자를 얇게 잘라서 피부에 붙이는 것보다 껍질째 갈아 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. 이때 싹이 자란 부분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분은 제거 후 사용한다.
□ 색깔감자는 일반 감자에 비해 아린 맛이 적고 식감이 아삭해 샐러드, 찜, 냉채, 초절임, 생즙 등으로 이용하면 좋다.
□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“기능 성분이 풍부한 색깔감자가 여름철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은 물론 폭염과 자외선에 상처받은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.”라고 말했다.
[참고자료] 색깔감자의 피부 보호 효과 실험 결과 등
<참고자료>
□ 색깔감자 추출물의 부위별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피부 보호 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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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감자 부위별 피부 세포 보호 효과(100ppm) |
○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 보호 활성의 경우, ‘자영’과 ‘홍영’에서 우수한 세포보호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. 특히 껍질에서 활성이 더 컸음.
□ 색깔감자 부위별 추출물의 티로시나제(Tyrosinase) 억제 활성으로 본 미백 효과
○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(5종)의 부위별 추출물의 ‘Tyrosinase’ 억제 활성 측정
○ 감자 추출물 중 ‘자영’에서 가장 높은 효소 억제활성을 나타냄. 특히 ‘자영’ 껍질에서 약 50%의 억제 활성이 나타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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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자 5품종의 Tyrosinase 억제 활성 |
□ 색깔감자 ‘자영’ 부위별 추출물의 항염 활성
○ 항염활성은 동물의 대식세포(Raw 264.7)에서 NO 생성 저해 효과 및 세포 내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 발현되는 사이토카인 단백질 발현 저해 효과를 살펴봄
○ 타품종보다 ‘자영’ 껍질 추출물에서 NO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약 60∼70% 이상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남
○ 또한 PGE2 생성을 저해, iNOS 및 COX-2 단백질 발현을 유의적으로(40% 이상)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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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자영’ 껍질 추출물의 Nitric oxide 생성 저해 효과 | ‘자영’ 껍질 추출물의 PGE2 생성 저해 효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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